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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 속에 묻고픈 현재
솔로레타리아
2008. 3. 21. 00:46
중국 제1의 도시 상하이 -
이곳 중심가는 번화하기 이를데 없고
거리 곳곳엔 개발공사가 한창이다.
하지만 시 중심가에서 한 블록만
건너면 마치 우리나라 60년대
거리풍경을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듯한
광경들이 여전히 눈에 띤다.
낙후하기만 한 거리는
용틀임하는 중국이
'지난 날의 기억' 속으로
묻어버리고 싶은 현재의 모습이다.
*2008.02. 상하이 거리